‘모두를 위한 스포츠’ 철학, 프로-스펙스 BMX팀으로 달린다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철학이 행동으로 이어질 때, 브랜드의 진심은 더 강하게 전해진다.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BMX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Sports For All(모두를 위한 스포츠)’ 슬로건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국내 BMX 레이싱 유망주 3인의 땀과 열정을 담았다.

공개된 화보는 역동적인 BMX 레이싱 장면으로 가득하다. 푸른 트랙을 가로지르는 세 선수의 눈빛에는 ‘진짜 스포츠 정신’이 살아 있다. 이들은 모두 18~20세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매일 훈련에 매진 중이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BMX라는 종목에 대한 애정은 물론, 세 선수가 팀으로서 느끼는 유대감을 솔직하게 전한다. 유년 시절부터 한 팀으로 지내온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는, 스포츠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를 북돋우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세 명의 유망주는 자신들이 받은 응원이 다시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MX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도전’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자연스레 느끼게 된다.

프로-스펙스는 BMX 외에도 서핑, 테니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유망주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경쟁보다는 도전을 응원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화보 속 세 명의 이야기가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가 스포츠계 전반에 던지는 긍정적인 메시지다. 진정성 있는 지원이 있기에, 유망주들은 마음껏 뛸 수 있고, 스포츠는 더 넓은 무대를 꿈꿀 수 있다.
프로-스펙스의 ‘Sports For All’ 캠페인은 자사몰과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