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3일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위해 춘천시 소양동제2투표소(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사진제공|강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3일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위해 춘천시 소양동제2투표소(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사진제공|강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3일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위해 춘천시 소양동제2투표소(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김 지사는 투표에 앞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찾아 격려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표를 마친 뒤 김 지사는 “오늘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아갈지, 중후진국에 머물지 결정하는 중요한 기로”라고 강조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의 운명도 오늘의 투표에 달려 있다”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니,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공명선거지원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도 및 시‧군 공무원 6,800여 명이 선거관리 및 투‧개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본투표는 도내 66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의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각 시‧군청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인터넷 열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