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지수, 위로를 기획하다 ‘나우 테이크 잇 이지’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1줄컷 : 무대 위 배우 이지수, 무대 밖 기획자 이지수…모두 ‘이지수’였다.

뮤지컬 배우 이지수가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 기획부터 출연까지 직접 참여한 스페셜 콘서트 ‘2025 나우 테이크 잇 이지(Now, take it eaZy)’가 7월 7일 서울숲 씨어터 1관에서 펼쳐진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은 이지수가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로, ‘흘러가는 음악 속에 내 한숨들을 담아보낼 순 없을까’라는 문장에서 출발해 ‘걱정 마, 편하게 생각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 배우·기획자 두 얼굴의 이지수, 이번엔 콘서트다
‘레베카’, ‘그레이트 코멧’, ‘시라노’,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그리고 현재 공연 중인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까지. 10년 넘는 시간 동안 독보적인 목소리와 탄탄한 연기로 사랑받아온 이지수가 이번엔 기획자로 나섰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과 밴드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이나우와 함께 5인조 밴드로 꾸며진다. 섬세한 감성의 연주로 ‘비긴어게인’, ‘슈퍼밴드’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나우는 이지수의 오랜 친구이자 음악적 파트너다.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무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 기획력+감성 더한 이지수표 콘서트, 또 한 번의 기대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ME, 지수’부터, 이예은·박지연과 함께한 ‘코 콘서트’ 시리즈까지. 매번 탄탄한 기획력과 진정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이지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또 한 번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을 향한 진심 어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2025 나우 테이크 잇 이지’는 뮤지컬 배우 이지수가 전하는 가장 편안한 응원이 될 예정이다.
콘서트 예매는 6월 5일 오후 5시,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