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전문 교육 수료한 청년들, 12월까지 정책 홍보 활동 전개
●청년의 눈으로 청년정책을 해석하고 SNS 소통 강화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명예크리에이터’ 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명예크리에이터’ 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을 공식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청년들의 IT·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시는 지난 2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공개 모집한 후,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영상 기획·촬영·편집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 요건을 충족한 16명이 최종 위촉됐다.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명예크리에이터’ 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명예크리에이터’ 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위촉된 청년명예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주요 정책 현장과 시 행사에도 참여한다.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해석하고,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식의 SNS 콘텐츠를 통해 시와 청년 간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홍보에 참여함으로써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하남시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명예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청년메이트 공식 인스타그램(@youth_hanam)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