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공연 당일 ‘베어 더 뮤지컬’에서 동반 하차한다.

공연이 예정된 오늘(5일) 제작사 측은 “피터 역의 박준휘와 타냐 역의 우진영이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차 결정 및 캐스팅 스케줄 변경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피터 역의 박준휘와 우진영은 이날 저녁 7시 30분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두 사람의 자리는 강병훈과 박도연이 대체한다.

한편 박준휘는 ‘베어 더 뮤지컬’ 뿐만 아니라 ‘니진스키’에서도 하차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