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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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에 이연복 셰프도 떨게 만든 강력한 중식 셰프가 등장한다.

9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1회에서는 양평 브라더스 김대호, 이수근과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하성운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정환, 붐, 허경환, 이연복, 키키 수이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셰프. 이연복은 그 목소리만 듣고 “누군지 알겠다”며 “남자들도 무서워서 도망간다”고 밝혀, 셰프의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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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도착한 셰프는 낯선 환경에 당황하면서도, 곧바로 맨손으로 생선을 잡아 피를 빼고 내장을 손질하는 등 거침없는 야생 스킬을 선보인다. 이를 지켜본 이은지와 미미는 “진짜 걸크러시”라며 감탄한다.

그러나 셰프의 고군분투 와중, 무인도 레스토랑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화로가 무너지는 돌발 사고가 발생한 것.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수습하며 셰프는 진가를 발휘한다. 그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하고 어떤 요리를 완성할까.

한편, 이연복 셰프마저 긴장하게 만든 이 여성 셰프의 정체와 무인도 요리 실력은 이날 밤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