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 점검, 맞춤 제품 추천까지

‘고객 평생 케어’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방문컨설팅 서비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고객 평생 케어’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방문컨설팅 서비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방문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전 구매 전후에 고객이 자주 겪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문 케어 서비스다. ‘고객 평생 케어’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 사용 환경과 상황까지 고려한 고객 케어 서비스를 추구한다. 가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점검 및 해결해주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 대형가전의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적절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 등으로 구성했다.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자사 ‘CS마스터(배송·설치 전문가)’를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통해 방문 컨설턴트로 육성했다. 이를 통해 상품 관련 전문 지식과 설치 환경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가 고객 자택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고객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제품을 설치하는 가전 판매업의 특성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가전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가 고객의 설치 환경과 사용 경험에 맞는 ‘생활 밀착형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향후 구매 전후 고객이 경험하는 다양한 고민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인기 여름 가전 할인 행사를 소개하고 있는 모델.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인기 여름 가전 할인 행사를 소개하고 있는 모델.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한편 이 회사는 22일까지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에어컨, 선풍기, 음식물처리기 등 인기 여름 가전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또 16일까지 ‘쿨링 가전 세일’을 통해 에어컨과 냉장고 등 행사상품 중심으로 다양한 동시구매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