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부산, 새 다이닝 공간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오픈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의 새 다이닝 공간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독자 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이 다이닝 공간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를 21일 오픈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 로비층에 위치한 라운지앤바의 야외 테라스 공간이다. 낮에는 브런치와 애프터눈티 세트를, 저녁에는 시그니처 칵테일,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총 32석으로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을 고려하여 여유롭게 좌석을 배치했다.

해운대 바다와 솔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파이어 피트(Fire Pit)를 중심으로 구성된 원형의 선큰 좌석과 유럽의 카페골목을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무드의 인테리어를 갖추었다. 바다의 물결을 형상화한 곡선형 계단과 계단 곳곳에 앉을 수 있는 휴식 공간, 다양한 조경 요소를 배치해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다양한 고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메뉴 역시 해운대를 상징하는 요소를 담아낸 신메뉴들로 구성했다. 브런치 메뉴로는 조선호텔의 시그니처 브런치 메뉴인 ‘프렌치 토스트’를 비롯해 ‘데니쉬 버거’, ‘고르곤졸라 보트 피자’ 등을 맛볼 수 있다. 모닥불을 연상케하는 숯 모양의 쿠키 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채운 ‘아이 슈 292’ 같은 이색 디저트도 있다.
시그니처 커피로는 바다 소금의 짭짤함을 커피의 풍미로 담아낸 ‘씨 솔트 292’를, 칵테일로는 루트 비어 특유의 시원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을 담은 ‘루트 비어 플로트’와 ‘해운대 292’ 등이 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픈날인 21일 선착순 이벤트와 SNS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위스키 주류사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 26일 ‘신세계 L&B’, 28일 ‘빔산토리’와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구보민 그랜드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는 낮과 밤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운대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투숙객을 비롯해 모든 고객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