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와 빅병조 예천양수발전소장이 재난안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김학동 예천군수와 빅병조 예천양수발전소장이 재난안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관내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더욱 안전한 예천 건설
예천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병조)와 함께 ‘예천군 재난안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지역 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유관 기관 간의 공동 대응 및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 지원 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박병조 예천양수발전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재난 대응 훈련과 정보 공유, 비상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