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41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 제41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25일 이서면사무소에서 제41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여성대학 수료생을 비롯한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도여성대학은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여성 리더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41기 과정에서는 총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 26일 개강한 이번 여성대학은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었으며, 총 14주에 걸쳐 11회의 이론 강의와 3회의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거제도 문화탐방과 연극 관람 등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수료생 대표는 소감문을 통해 “청도여성대학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얻었고, 여러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이곳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수료하신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도군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은 성과를 맺었으며, 향후에도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