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선진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리더 되도록 노력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는 26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농촌도 지구도 웃는다! 예천에서 탄소중립 한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대회에서는 지역농업과 단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19명에게 국회의원, 군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중앙‧도‧군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농촌지도자 3대 정신(우애‧창조‧봉사) 실천은 물론, 탄소중립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체육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회원 간 결속력을 더욱 높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촌지도자가 지역 농업의 선도자로서 예천 농업과 문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안희용 회장은 “행사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다지고, 선진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