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에서 환경정비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인계동에서 환경정비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가로변 이면도로, 보행자도로, 공한지, 골목길, 주요 산책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환경관리원 895명과 환경정비 장비 299대를 투입해 폐기물 수거에 나섰다. 또 살수차를 활용해 보행자도로 구간도 집중 정비하고 있다.

특히, 빗물받이 막힘으로 인한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구 주변 정비와 청소도 병행하며, 장마철 도시기능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무단투기 단속반과 시민 자율참여조직인 행복홀씨를 투입해 무단투기 다발 지역과 입양사업 구역에서의 쓰레기 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생활 주변 쓰레기를 정비하고, 빗물받이를 사전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며 “특히 담배꽁초 등 작은 쓰레기 하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제5회 매홀벤처포럼 개최…기업·대학·투자기관 네트워킹의 장

제5회 매홀벤처포럼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제5회 매홀벤처포럼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매홀벤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Global 미량오염물질 이슈 및 처리기술’을 주제로 김경진 ㈜엔비인사이트 대표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반려동물·줄리아연구소㈜·티스닥㈜의 기업 홍보(IR 피칭), 참가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기획자·벤처캐피털), 관계 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지역 기업인, 학계, 투자자, 창업지원 기관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로,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홀벤처포럼이 기업·기관·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동반 발전을 이끄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매홀벤처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 12월 18일) 수원시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인과 관계자는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https://www.suwon.go.kr:22871)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imin040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장관섭·김성옥·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김성옥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