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이번 일정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최 시장은 먼저 연서면 월하천 재해예방사업 1단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고복리에서 쌍전리 일원에 걸쳐 교량 재가설과 제방 보강 등을 통해 하천환경을 정비하고, 홍수 등 재해 예방 및 치수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준공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최 시장은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주민들의 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 마무리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이후 봉암2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한 최 시장은 주민 30여 명과 함께 마을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소방도로 잔여 구간 확·포장 ▲노인일자리 연계 마을카페 운영 인력 지원 ▲수문강길 인근 공용화장실 방범용 CCTV 설치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에 대해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마을카페 문제는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계획에 반영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공용화장실 인근 CCTV 설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도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세종시


또 그는 이날 대화 자리에서 세종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의 갈등 해소 사례를 언급하며, “산단 조성 시 갈등이 불가피한 다른 지역과 달리, 연서면은 시의 진심이 주민에게 전달되며 조율이 원활히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시지가 상승, 직불금 수급 제한 등 주민 불이익 해소와 조세 감면 조례 개정, 관련 법 개정안 발의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를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정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최 시장은 “주민들의 인사를 받았을 때 모든 피로가 풀리는 듯했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는 시정의 밑거름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미래를 위한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시장이 직접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서 1박을 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소통하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현장행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월 시작해 이번이 16번째다. 최 시장은 이번 일정에서도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마을회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튿날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종|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김성옥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