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시민이 직접 도서관 운영과 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는 ▲선경도서관 22명 ▲호매실도서관 35명 ▲북수원도서관 21명 ▲광교홍재도서관 33명 ▲어린이도서관 11명 등 총 122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수원시 도서관 시설과 서비스, 운영정책에 대해 제안하고, 각종 도서관 행사 운영 지원과 SNS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이재준 시장과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가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시장과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가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날 선경도서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서포터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각 도서관 대표 서포터즈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도서관 새빛 서포터즈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서관을 바라보는 소중한 파트너”라며 “여러분의 의견을 도서관 정책에 적극 반영해 수원시 도서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도서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 도서관 행정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김성옥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