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의 정장 6종 세트를 선보이며 스타일링 맛집의 출격을 알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약칭 에스콰이어) 제작진은 비주얼만으로도 신뢰감을 자아내는 윤석훈(이진욱 분)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윤석훈은 대형 로펌 율림의 송무팀 팀장이자 파트너 변호사다. 법정 안에서는 냉철한 이성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일상에서는 사담 없는 태도를 유지한다. 이런 윤석훈의 분위기는 이진욱의 독보적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며 한층 더 강렬한 재미를 예고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윤석훈의 여러 순간이 담긴다. 각기 다른 정장 핏과 눈빛, 자세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한 컷 한 컷마다 시선을 사로잡는다. 셔츠 깃, 넥타이, 매무새까지 허투루 넘기지 않는 디테일에서는 윤석훈 특유의 완벽주의적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러한 스타일링은 동료들을 힘 있게 이끌고 의뢰인에게는 신뢰를 주는 ’윤석훈 표 상사력’에 설득력을 더한다. 특히 차가운 표정에서는 냉정하고 단단한 카리스마가, 부드럽게 웃는 순간에는 뜻밖의 따스함이 전해지며 앞으로 펼쳐질 윤석훈의 일상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처럼 스타일링을 통해 윤석훈 캐릭터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완성할 ’에스콰이어‘ 속 이진욱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이진욱이 그려낼 윤석훈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지 그 매력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이다.

‘에스콰이어’는 8월 2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