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 7월 11일 개막…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이스포츠 열전 펼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와 게임문화 체험을 결합한 대표 게임 축제로,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 결승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프로게이머 16개 팀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인천컵’이 열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 첫날에는 인기 아이돌 출신 가수 겸 배우 ‘츄’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존 ▲PUBG·브롤스타즈 체험존 ▲콘솔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2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incheon-game.com) 또는 대회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시원하고 짜릿한 이스포츠 경기를 함께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게임을 사랑하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인천 게임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