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스포츠 박스 수상(水上)한 놀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여주도시공사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스포츠 박스 수상(水上)한 놀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여주도시공사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스포츠 박스 수상(水上)한 놀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체육회 주최로 여주도시공사가 주관해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수상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은 회차별 50명씩 총 3회 운영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실습 ▲생존수영 교육 ▲구명뗏목 탑승법 ▲패들보드 체험 ▲밴드웨건 탑승 ▲폰툰보트 탑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교육은 한국해양소년단 전문 강사가 맡아 실전 위주의 체계적인 안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체험형 수상활동은 여주시 수상센터 전문 강사진과 경기도체육회 선임 강사가 참여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함께 확보했다.

참가자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몸으로 익히며, 수상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름철 체험 활동을 넘어,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수상 안전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