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제4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제4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제4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시민대상’은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상으로, 지금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올해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자격은 추천일 기준으로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또는 과천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으로 제한된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철저히 검토하고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제4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추천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www.gccity.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