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영화초, 자원순환 나눔장터로 환경교육 실천

인천 동구, 영화초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영화초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영화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이날 나눔장터에는 영화초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인형, 학용품, 도서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코르크 냉장고자석 만들기, 자전거 페달로 에너지 생산하기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폐건전지, 폐우산 및 우유팩 보상교환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동구 주민들과 관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