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완전체, 데뷔 18주년에도 리즈 미모+케미 훈훈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멤버 티파니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녀시대 멤버들과 다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센터는 이날 생일을 맞은 티파니. 멤버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티파니의 생일을 축하하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티파니의 생일(1일)과 소녀시대의 데뷔일(5일)은 불과 나흘 차이. 때문에 멤버들은 매년 티파니의 생일 즈음 모여 소녀시대의 데뷔일을 함께 자축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왔다. 지난해에는 써니가 미국에 있어 아쉽게 불참했으나 올해는 완전체로 함께했다. 18주년에도 변함없는 팀워크와 우정을 자랑하는 모습에 소원(팬덤)도 감동과 뭉클함을 느끼며 함께 추억을 되새겼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2014년 멤버 제시카가 탈퇴한 이후 8인조로 재편됐다.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비롯해 ‘Gee’ ‘Oh!’ ‘Kissing You’ ‘힘 내!’ ‘Lion Heart’ ‘Holiday’ ‘PARTY’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 2022년에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신곡 ‘FOREVER 1’을 발표하고 팬미팅도 진행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