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PB 1호 ‘탐사’를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 30여개를 론칭해 운영 중인 쿠팡은 뷰티 PB ‘엘르파리스’의 신제품 7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두 가지 라인이다. ‘EGF 비타민’ 라인은 세럼과 시트마스크, 앰플 등 3종이며, 피부 활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EGF 성분을 담았다. ‘엑소 하이드라’ 라인은 앰플과 버블워터, 시트마스크, 수딩크림 등 4종으로, 보습에 특화된 제품군이다.
생활용품 카테고리 신상품도 선보였다. ‘탐사’는 ‘베이직 클리어파일’ , ‘행운이 가득한 집 만년형 가계부’ 등을, ‘코멧’은 수영장용 아기 기저귀 ‘베이비 스위밍 팬츠’ 특대형과 대형 등을 신규 출시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파트너들을 발굴하고 협업하며 고객에게 양질의 가성비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