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위에 펼쳐지는 SUP 도전과 축제의 현장!”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오는 9월 21일 광안리 해변 SUP ZONE 일대에서 패들보드(SUP) 마라톤 대회인 ‘블루웨이브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영구청이 주최하고 서프마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UP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대회는 2.5㎞, 5㎞, 10㎞, 15㎞ 총 4개 코스로 운영되며 순위 경쟁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하는 도전형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당일 광안리 해변 일대에서는 브랜드 체험 부스, 비치클리닝 캠페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안리 SUP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SUP를 즐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SUP가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하며 해양스포츠 중심의 관광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