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어린이집 급식 단가 절감 위한 공동구매 업체 접수 시작


인천 남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관내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공급할 공동구매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8월 12일부터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급식 단가 절감 및 어린이집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남동구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5개 이내의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남동구 관내 어린이집에 매일 또는 주 3회 이상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업체이다.

아울러 선정된 업체는 남동구와 2년간 공통계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과 개별 계약을 체결한 후 급식재료를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급식재료는 안전성과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업체 여러분의 책임감 있는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남동구는 공동구매 업체 선정을 통해 어린이집 내 급식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한편 선정 업체와의 간담회 및 위생점검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