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훈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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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이 신혼의 달콤함을 공유했다.

최시훈은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아 신혼 너무 달달하다. LA 여행 중입니다. 길 가다 와이프 팬이라고 사진 찍고 유니버셜에서 또 만난 청년들 너무 반가웠고, 가이드 해준 Patrick 보고 싶을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두 사람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에일리는 4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콘서트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나 빠르게 가까워졌고 3개월 만에 예식장을 알아볼 정도로 초고속으로 결혼을 준비했다. 지난해 8월에는 집을 공동명의로 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먼저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최시훈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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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는 “결혼 전제 아니면 연애를 안 한다고 했다”며 “연애 초반부터 가치관이 잘 맞고 대화 방식도 통해 확신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신혼여행으로 두바이와 몰디브를 다녀온 부부는 서울 한남동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현재 LA 여행을 통해 또 한 번 달달한 일상을 전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