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모닝커피가 ‘여왕의 집’ OST를 부른다.

모닝커피는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OST ‘너를 안고 싶은 밤이야’를 발매했다.

‘너를 안고 싶은 밤이야’는 서정적인 선율과 ‘너를 안고 싶은 밤이야 오늘따라 니가 보고 싶어/애써 묻어둔 내 마음 너도 느끼고 있을까 난 그저 울고만 있어’처럼 슬픔을 간직한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이번 곡에는 모닝커피가 가창에 참여했다. 모닝커피는 절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이별 후 그리운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 짙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너를 안고 싶은 밤이야’는 수많은 인기 드라마와 웹툰 OST를 만들어 온 필승불패, 친절한심술씨, 장석원이 의기투합해 퀄리티를 높였다.

모닝커피는 지난 2017년 첫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이후 유명 드라마, 웹툰 OST 가창에 참여하며 음악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완벽한 삶이라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완벽한 삶을 모조리 훔치려는 여자를 상대로 치열한 인생 탈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서사와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 이가령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한편 모닝커피가 가창자로 나선 드라마 ‘여왕의 집’ OST ‘너를 안고 싶은 밤이야’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