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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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3일 만에 164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첫 주말 누적 164만9091명 관객을 동원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이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전례 없는 기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말 좌석판매율 역시 1위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역대급 흥행 추이는 전무후무한 속도로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1위 ‘스즈메의 문단속’(최종 관객수 558만)을 얼마나 빠른 속도로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SNS 등에는 관객들의 격찬과 함께 다회차 관람 후기가 속출하고 있어 입소문 열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는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