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호령은 프로 데뷔 11년 만에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여전히 그는 욕심이 없다. 개인 성적과 타이틀보다 팀 성적이 우선이다. 인천|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 김호령(33)은 데뷔 11년 만에 잡은 주전 기회에도 욕심 하나 없이 팀만 생각하고 있다.
김호령은 27일까지 올 시즌 79경기에서 타율 0.274(252타수 69안타), 5홈런, 33타점, 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6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백업으로 나섰으나 나성범(36)의 부상 이탈과 최원준(28·NC 다이노스)의 트레이드 이적 등이 겹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는 공수주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한층 정교해진 콘택트 능력을 앞세워 하위타순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KBO리그 최고 수준으로 불리는 빠른 발과 판단력으로 수비와 주루에서도 안정감을 불어넣고 있다.

KIA 김호령은 프로 데뷔 11년 만에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여전히 그는 욕심이 없다. 개인 성적과 타이틀보다 팀 성적이 우선이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그는 “솔직히 가을야구에 진출하고 싶다. 연패를 벗어난 만큼 연승을 이어가 PS로 향하고 싶다”며 “수비상 등의 타이틀은 생각하지 않는다. 팀의 PS 진출만이 내 목표다”고 힘줘 말했다.

KIA 김호령은 프로 데뷔 11년 만에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여전히 그는 욕심이 없다. 개인 성적과 타이틀보다 팀 성적이 우선이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그는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0-0으로 팽팽했던 11회초 무사 1·2루에서 3루측 파울 라인을 타고 흐르는 절묘한 번트로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KIA는 김호령의 번트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며 득점 기회를 상위타선에 연결했고, 팀은 빅이닝을 완성하며 6연패 탈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KIA 김호령은 프로 데뷔 11년 만에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여전히 그는 욕심이 없다. 개인 성적과 타이틀보다 팀 성적이 우선이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그는 “사실 팀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았다. 선수들이 어떻게든 덕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했지만, 안 됐다. 연패를 벗어나 다행이다”며 “어떻게든 출루하고, 주자를 진루시키고 싶다. 다음 경기부터는 그런 부담감을 이겨내고, 잘 풀리면 좋겠다”고 반등을 다짐했다.

KIA 김호령(왼쪽)은 프로 데뷔 11년 만에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여전히 그는 욕심이 없다. 개인 성적과 타이틀보다 팀 성적이 우선이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인천|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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