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공고·교육발전특구 연계해 포천이 진정한 교육도시 되도록 할 것”

김용태 국회의원. 사진제공ㅣ포천시 

김용태 국회의원. 사진제공ㅣ포천시 


포천시의 포천일고등학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은 27일, 지난 2024년 7월에도 포천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지원하며 교육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 포천일고등학교까지 추가적으로 선정되면서 포천시가 진정한 교육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포천일고는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는 지자체·대학·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로, 교육부와 교육청의 대응투자를 통해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김 의원은 “포천일고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은 포천 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미 선정됐던 포천고와 함께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자기주도학습센터 설치 등 교육발전특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해왔는데, 특히 포천과 가평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왔다. 

포천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