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셰프의 손맛이 담긴 프리미엄 김치찌개가 가정식으로 찾아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8일 롯데호텔 김치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 ‘롯데호텔 김치찌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호텔 셰프들이 직접 참여해 3년에 걸친 레시피 개발과 수차례 테이스팅을 거쳐 완성됐다. 김송기 조리명장을 비롯한 셰프진이 참여해 품질과 맛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특히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친 롯데호텔 김치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살렸으며, 영양산 고춧가루와 육젓·황석어젓·생새우 등 국내 천연 식재료를 더해 국물 맛의 깊이를 배가시켰다. 주재료로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 목살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강조했다. 무, 대파, 양파 등 부재료 또한 모두 국내산 농산물로만 엄선해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한국인 밥상의 대표 메뉴인 김치찌개를 롯데호텔 셰프 레시피로 재현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김치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자사 온라인몰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 구매 가능하며, 향후 주요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롯데호텔 김치는 2023년 8월 첫선을 보인 이후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1~2인 가구를 위한 맛김치(650g) ▲깍두기(650g) ▲열무김치(600g) ▲백김치(600g) 등 계절별 김치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