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9월부터 다자녀 가정 자동 감면 서비스도 도입 예정
인천시설공단, 관내 공영주차장 22개소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 관내 공영주차장 22개소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주차 편의 증대를 위해, 인천시가 관리하는 관내 공영주차장 22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28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공단은 그간 증빙자료를 일일이 확인하는 등의 절차로 출차 지연을 초래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고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입차 시 인식된 차량번호판 정보와 보건복지부 전산망을 연동해 주차 요금을 자동 감면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원활한 출차가 가능해져 차량 정체 해소와 더불어 언어·청각장애인의 공영주차장 접근 및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인천시설공단은 경차 및 저공해 차량 또한 번호판 인식으로 즉시 감면을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다자녀 가정 자동 감면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