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자체브랜드(PB) ‘옐로우’를 소개하고 있는 모델들. 사진제공|이마트24

새 자체브랜드(PB) ‘옐로우’를 소개하고 있는 모델들. 사진제공|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가 1일 새 자체브랜드(PB) ‘옐로우(ye!low)’를 론칭한다. 

‘품질은 ye! 가격은 low’라는 의미로, 자사 시그니처 색상인 노란색도 의미한다.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모두 갖춘 ‘가성비 상품(오렌지)’, 재료에서 공법까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트렌디한 새 상품(네이비)’, 고객 건강까지 고려한 ‘건강한 상품(그린)’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라인업을 확대한다. ‘아임이 스낵’ 등 기존 PB 상품도 옐로우로 일원화한다.

첫 상품은 신개념 믹솔로지 음료 ‘프루티’ 3종(유자&민트, 리치&캐모마일, 매실&그린티)이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으며, 유명 카페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과즙티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지웅 이마트24 MD전략팀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PB가 편의점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향후 차별화 PB를 개발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