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가운데)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당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을 꺾고 KOVO컵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는 대한항공 선수단.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가운데)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당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을 꺾고 KOVO컵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는 대한항공 선수단.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가운데)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당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KOVO컵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헤난 감독.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가운데)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당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KOVO컵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헤난 감독.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가운데)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가운데)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사진)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사진)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사진)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사진)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사진)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은 새 시즌을 앞두고 헤난 감독(사진)을 선임하며 다시 V리그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4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마감했지만 지난달 20일 KOVO컵 우승으로 새 시즌 희망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은 도전자의 마음가짐으로 2025~2026시즌에 임한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에 밀려 KOVO컵(준우승), 정규리그(3위), 챔피언 결정전(준우승) 모두 정상에 서지 못했다.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행진은 4시즌 연속서 멈췄다. 올해 4월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핀란드)과 동행을 마친 대한한공은 헤난 달 조토 감독(65·브라질)을 영입해 새 출발에 나섰다. 지난달 20일 끝난 KOVO컵서 우승을 차지하며 희망을 봤다. 헤난 감독은 “대한항공은 V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단을 갖췄다. 더 높고 빠른 플레이가 이뤄지면 정규리그와 챔프전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현대캐피탈뿐만 아니라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펼치겠다. 역사를 다시 써보겠다”고 덧붙였다.

-KOVO컵 우승으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KOVO컵에서 2가지 수확이 있었다. 베테랑 미들블로커(센터) 김규민과 세터 한선수가 팀을 잘 지탱했다. 이들이 건재를 알리면서 새 시즌 계산이 섰다.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임재영과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서현일 등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들은 전 세계 어느 리그서도 경기를 뛸 수 있는 뛰어난 자원들이다.”

-비시즌 체력훈련을 강조했다.
“실제 경기에 나올 수 있는 동작들을 위주로 체력훈련을 했다. 우리 선수들은 기본기가 좋으니 상대보다 더 높이, 오래 뛰기 위한 체력훈련을 얹으면 시너지가 클 것으로 생각했다. 팀에 처음 왔을 때 부상자와 베테랑이 많아 선수마다 훈련 강도를 다르게 설정했다. 현재는 모든 선수들이 같은 강도로 훈련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리시브와 세트 수치는 좋았지만 공격력이 아쉬웠다.
“체력훈련을 통한 점프력과 순발력 강화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득점으로 연결되는 블로킹이 늘어나고, 리시브 상황서 종전보다 더 빠른 반격이 이뤄지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선수들에게 ‘공격시 세터에게 적극 사인을 전해 자신에게 온 공을 확실하게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러셀(미국)과 아시아쿼터 리베로 료헤이(일본)에 대한 평가는.
“러셀은 장신(205㎝)을 앞세운 공격, 블로킹, 서브가 뛰어나다. 공격시 각도만 잘 살리면 성공률은 더 높아질 것이다. 료헤이는 좋은 수비 실력에 동료들의 리시브 라인을 잡아주는 능력까지 갖췄다. 팀에 좋은 날개 공격수들이 많다. 이들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료헤이가 꼭 필요하다.”

용인│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용인│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