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최근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사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가 제작을 맡았으며, 야구팬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2만 건이 넘는 팬 메시지가 모인 ‘한 줄 작사 이벤트’와 700여 명의 팬이 참여한 합창 무대가 더해지며, 단순 음악을 넘어 야구팬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로 완성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응원가는 야구팬이 직접 참여한 국민 응원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물론 국민 모두가 도전을 이어가는 순간마다 용기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서울 강남 소재 일원에코파크에서 ‘2025 소아암 히어로런’ 을 개최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응원 및 치료비 지원 등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