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몸은 스파에 마음은 단풍에 맡겼다

소노벨 청송, 솔샘 온천

가을, 몸이 쉬어야 마음도 쉰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계절의 여유를 담은 ‘가을 웰니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경주의 보문호수에서 즐기는 온천 스파와 청송 주왕산의 단풍 트레킹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소노캄 경주의 ‘웰니스 스파 모먼트(Wellness Spa Moments)’ 패키지는 보문호의 전경을 감상하며 온천 스파로 피로를 풀 수 있는 구성이다. 객실 1박과 웰니스 풀앤스파 이용권 2매, 추가 할인권 4매가 포함됐다. 스파는 지하 680m 천연 약알칼리 온천수를 사용하며, 실외풀은 신라 궁원을 모티브로 한 곡선형 구조로 설계돼 시각적인 편안함까지 더한다. 경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보문호 뷰를 갖춘 스파로도 알려져 있다.

청송 소노벨에서는 ‘주왕산 네이처 리트리트(Nature Retreat)’ 패키지를 운영한다. 트레킹과 노천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객실 1박에 트레킹 간식 세트, 접이식 등산 의자, 솔샘온천 이용권 2매, 조식뷔페 20% 할인권 4매가 포함됐다. 입실 기준 선착순 100명에게는 바디케어 제품 5종으로 구성된 안야 트레블 키트가 추가 제공된다.

주왕산은 청송군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설악산·월출산과 함께 한국 3대 암산으로 꼽힌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사이 붉게 물든 단풍 절경이 절정을 이룬다.
두 패키지는 11월 30일까지 판매 및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싶은 고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진정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각 리조트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힐링 여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