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생태계 협력 강화 및 메이커 창업문화 성과 확산

김산 무안군수가 최근 열린 ‘2025 MNU메이커페스티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김산 무안군수가 최근 열린 ‘2025 MNU메이커페스티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이 최근 ‘2025 MNU메이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대학, 창업자, 대학생,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와 무안군의 지원을 받아 MNU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센터장 유영재)가 주관했다.

‘MNU 메이커페스티벌’은 지역 메이커 문화의 확산과 공유를 목표로 창업 성공 사례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상식 △전시회 △지역 창업 지원기관 공동 비전 선포식 △우수 창업기업 제품 홍보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시상식에서는 △혁신창업 성장 △제조창업 시제작 △대학생 메이커 △올해의 메이커 등 각 부문별로 총 4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작품 전시회와 플리마켓, 메이커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단순한 제작 공간을 넘어 아이디어 구현과 제조창업을 이끄는 지역 대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창업 활성화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무안|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