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황은정 이혼사유, 황은정 “이혼 후 극단적인 생각도” 눈물

입력 2019-10-14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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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이혼사유, 황은정 “이혼 후 극단적인 생각도” 눈물

황은정이 윤기원과 이혼 사유를 밝히면서 이목을 쏠린다.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윤기원과 이혼 사유를 직접 밝힌 황은정 모습이 그려졌다.

황은정은 “(윤기원과) 결혼 생활을 6년 동안 했는데, 부부 동반 프로그램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황은정은 “쇼윈도 부부였냐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거기서 보이는 것처럼 사람들이 본 것처럼 좋을 땐 좋았고, 치고 박고 싸울 땐 싸웠다”고 이야기했다.

황은정은 “(윤기원과) 노후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다르더라. 우리에겐 미래가 없구나라는 생각에 이혼하자고 했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또한,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황은정은 이혼 이후 힘이 들어 은둔 생활을 했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황은정은 “이혼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이사 나올 때, 짐을 빼서 나올 때 힘들었다. 6년간 결혼 생활을 하면서 남편보다 내가 일을 더 많이 했더라. 다들 해봐서 알겠지만 재산분할을 한다. 내가 오히려 더 줘야 하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가 해준 혼수 모든 걸 다 가져와야겠다, 본전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6년 간 살면서 뒤섞인 물건을 정리하는 게 정말 많이 힘들었다. 결혼 사진, 앨범 다 나중에 후회하라고 두고 왔다. 포스트잇에 O, X를 표시했다. 들고 갈건 O를 붙이고 냅두고 갈 건 X를 붙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삿짐센터 아저씨가 보면 어느 누가 봐도 여기는 이혼하는 집이다. ‘아 나는 이제부터 이혼녀가 되는구나.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하네’고 생각했다. 날 무시하는 느낌이 들고 그때부터 6개월 간 은둔 생활했다. 밖에 안 나가고 전화도 안 받았다. 나 빼고 다 잘사는 것 같더라”고 이야기했다.

황은정은 “매일 술을 패트병 맥주 두병에 소주 한병 타니까 간이 딱 맞더라. 매일 혼술했다. 뭔가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 외로움 때문에 치킨, 피자를 시켜 먹었다. 10kg이 쪘다. 내가 얻은 건 몸무게다. 잃은 건 자존감이 지하 13층까지 내려갔다. 자존감이 엄청 떨어져서 우리 집이 복층인데 위에 내가 끈을 매달고 있더라. 내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나보다. 이러면 큰일나겠구나 생각했다”며 정신적으로 극한까지 몰린 상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황은정은 윤기원과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었고, 2012년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자기야’ 등의 예능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으나, 결혼 약 5년 만인 2017년 말 이혼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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