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결혼연기 “1월→5월, 여러상황 고려” (ft.♥장지연) [공식입장]

입력 2019-11-20 14: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건모 결혼연기 “1월→5월, 여러상황 고려” (ft.♥장지연)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가 결혼을 연기한 가운데 김건모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건모 측 관계자는 20일 오후 동아닷컴에 “김건모·장지연 커플 결혼식이 1월에서 5월로 연기된 것이 맞다. 김건모 부친 기일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연기했다”며 “애초 스몰웨딩을 계획했지만, 여러 이유로 일반적인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건모·장지연 커플은 애초 2020년 1월 양가 가족 및 친·인척만 초대한 채 스몰웨딩을 진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결혼식 참석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 결혼식 장소를 부득이하게 변경해야 했고, 대관 문제 등으로 결혼식 일자를 1월에서 5월로 연기했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김건모·장지연 커플은 지난 5월 말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1월로 잡았으나, 이번에 5월로 연기했다.

예비신부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음악대학에서 실용음악,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재원이다. 최근에는 SBS ‘집사부일체’ 김건모 편에 등장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