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준호 공식입장 “춘천 명예 홍보대사일 뿐, 리조트 연관 無”

입력 2019-12-0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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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정준호 공식입장 “춘천 명예 홍보대사일 뿐, 리조트 연관 無”

배우 정준호 측이 문제의 리조트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2일 SBS ‘8 뉴스’는 강원도 춘천 북한강변에 1년여 전 지어진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 임의로 용도를 변경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 ‘8 뉴스’는 “춘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명 배우가 리조트 조성에 참여했다며 입소문을 탄 리조트지만 건물 용도를 ‘다세대 주택’ 등으로 신고해놓은 채 영업하고 있었다”면서 “현장 관계자가 ‘시설 대부분이 임시 세트장일 뿐 리조트 시설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해당 시설의 홈페이지에는 객실과 실시간 예약, 요금 가이드의 창이 아직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영화 세트장으로 사용하려고 해도 별도로 관련 용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춘천시 측의 입장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이후 보도에 언급된 유명 배우가 정준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정준호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준호는 영화 ‘모래시계’에 캐스팅 된 이후 이 영화의 진흥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명예회장직을 맡아 왔다. 강원도 춘천시의 요구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모래시계’의 세트장으로 이용 될 해당 장소의 경영과 운영에는 전혀 참여한 바 없다. 따라서 이번에 문제가 된 인허가 건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공인으로서 주변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해당 장소의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할 예정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법적조치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준호 SBS 8뉴스 보도 건에 관한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STX라이언하트입니다.

지난 2일 SBS 8뉴스를 통해 보도된 건과 관련하여 배우 정준호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배우 정준호는 영화 ‘모래시계’에 캐스팅 된 이후 이 영화의 진흥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명예회장직을 맡아 왔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의 요구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되었고 ‘모래시계’의 세트장으로 이용 될 해당 장소의 경영과 운영에는 전혀 참여한 바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문제가 된 인허가 건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음을 밝힙니다.

공인으로서 주변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해당 장소의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할 예정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법적조치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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