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세로니 상대로 1R 40초 만에 TKO승

입력 2020-01-19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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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FC ‘악동’ 코너 맥그리거(32·아일랜드)가 도널드 세로니(37·미국)를 1라운드 만에 제압했다.
맥그리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46 웰터급 메인이벤트 세로니와의 맞대결에서 1라운드 40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2018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에 복귀전을 가진 맥그리거는 공백이 무색하게 시작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근접전을 유도했고, 이후 왼발 하이킥을 세로니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충격을 입은 세로니가 주춤하자 맥그리거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펀치를 퍼부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맥그리거의 무차별 파운딩에 세로니는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40초 만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면서 맥그리거의 TKO 승리가 결정됐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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