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건모 아내, 남자관계 복잡…이병헌과 동거하기도”

입력 2020-01-21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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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김건모 아내, 남자관계 복잡…이병헌과 동거하기도”

김건모 아내 장지연이 배우 이병헌과 동거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텐아시아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장지연이 김건모와 결혼하기 전 이성관계가 복잡했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변호사 강용석, 김용호 전 연예기자 등이 속한 ‘가세연’ 측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김용호 전 기자는 장지연을 연상하게 만든 뒤 “예전에 배우 이병헌과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 심지어 외국에서 이병헌이 촬영 중일 때 거기에 찾아가기도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지금 그 여성은 다른 남성과 결혼을 한다고 뉴스에 나온다. 그 친구가 이병헌을 만날 때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다더라. 그 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남자관계가) 유명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세의 전 기자는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 텐데”라며 조성모의 대표곡 ‘아시나요’를 부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가세연’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김건모의 성추문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들은 여성 A씨의 말을 인용해 김건모가 그는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한 여성에게 음란 행위를 강요하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는 지난 15일 성폭행 혐의로 지난 15일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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