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문복 심경 고백, 전 여친 사생활 폭로→“선은 넘지 말아야지”

입력 2020-02-12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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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문복 심경 고백, 전 여친 사생활 폭로→“선은 넘지 말아야지”

리미트리스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에 심경을 고백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X복 전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게시자 A씨는 지난해 10월초 술자리에서 장문복과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장문복과 방을 구해 술자리를 가진 당시 단둘만 남자 키스와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하고 싶지 않다’고 의사를 표현했고 장문복은 ‘사귀자’며 관계를 요구했다. 호감이 있었기에 사귀기로 하고 관계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제 기간 연락 문제로 마음고생을 했으며 장문복이 “용돈을 달라”며 경제적 지원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피곤해서 잠든 내게 늘 관계를 요구하고 자기 XX가 불쌍하지 않냐는 말도 서슴지 않게 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비밀번호가 풀린 장문복 핸드폰을 보게 됐는데 그 안에는 모르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내 생일엔 지인에게 등 떠밀려 보낸 케이크 하나가 다였지만 다른 여자들 생일은 기프티콘으로 챙겨주고 있었다. 또한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다른 여성은 초대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수많은 여성들에게 콘서트를 초대한 카톡 내용이 있었다”면서 “이 글을 적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나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서 적게 됐다. 거짓이 아닌 진실만을 적었다”고 강조했다.

A씨의 주장에 장문복의 소속사 측은 12일 동아닷컴에 “확인 결과 해당 글 작성자와 장문복이 서로 교제했던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법적 대응에 대해서는 “장문복의 사생활 영역이고 두 사람이 풀어야 할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

장문복은 SNS에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라고 털어놨다. 장문복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 게 용서되는 건 아니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할많하않(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글을 마쳤다.

Mnet ‘슈퍼스타 K2’와 ‘프로듀스101 시즌2’ 등으로 얼굴을 알린 장문복은 지난해 7월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했다.


<장문복 SNS 글 전문>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 게 용서되는 건 아니야.. 할많하않.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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