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원 코로나19 검사 예정자 사망? 질본 “사실관계 확인 중”

입력 2020-02-13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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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코로나19 검사 예정자 사망? 질본 “사실관계 확인 중”

수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검사를 받을 예정이던 40대 남성이 숨졌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3일 브리핑에서 “신고 과정, 발병 과정을 봐야한다”며 “검사가 지연됐다기보단 인지 부분인 것 같다.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검사가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현재 민간 검사 의료기관을 확대해서 적어도 하루정도면 검사가 다 나와서 검사가 지연되는 사례는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낙 그날그날 검사 요청 건수가 많다보니까, 어제도 음성처리 된 게 한 1000건 정도가 증가했다”며 “현재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의료기관 그리고 수탁검사기관이 검체를 하루에 한 500~800건 접수받아서 처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통계에서 말씀드릴 때 이게 보건소로 통보가 되고, 보건소가 환자 신고 시스템에 검사들을 반영해서 보고하는 데에 시간적인 갭이 조금은 발생할 수 있다”며 “검사 지연은 큰 문제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인일보는 수원 중부경찰서를 인용해 코로나19 의심 환자인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중국 청도(칭다오)공항을 간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다고. 또한 남성은 평소 지병도 있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되어야 하는 만큼, 질병관리본부는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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