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13년 매니저와 장군엔터 의기투합…새출발 [공식]

입력 2020-04-0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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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13년 매니저와 장군엔터 의기투합…새출발 [공식]

방송인 김성주가 13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새로운 둥지에서 의기투합하며 2020년 의미있는 출발을 알린다.

장군엔터테인먼트의 박장군 대표는 9일 동아닷컴에 “김성주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김성주가 MBC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을 한 후 지금까지 13년 동안 함께하며 인연을 이어온 사이. 두 사람은 그간의 신뢰와 의리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의 행보도 함께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김성주가 전격 프리 선언을 한 이후 현재까지 13년 세월을 함께한 인물로, 두 사람이 논의하며 함께한 프로그램은 무려 1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김성주와 박 대표는 커리어의 터닝포인트가 될 새로운 시작도 역시 함께하는 것. 끈끈한 의리가 빛나는 대목이다.

박장군대표는 "성주형님에게 늘 많을 걸 배운다. 기본을 지키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것 과 특히 겸손한 마음가짐을 갖는데 많은 영향을 받는다"라며 김성주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낸 바. 두 사람이 연예인과 매니저를 떠나 가족 같은 사이인 것은 방송계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가족 구성원 역시 모두 '아들 둘, 딸 하나'의 자녀라는 공통점도 지니는 등 인생의 많은 부분에서 깊은 공감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회사의 방향에 대해서는 MC 사업팀, 스포츠 사업팀을 구성, 전략적 영입과 추진력으로 통합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에 대비하며 아트스트에게 맞는 다양한 콘텐츠제작 또한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성주는 현재 MBC ‘복면가왕’, ‘편애중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JTBC ‘뭉쳐야 찬다’ 등 다양한 채널과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 이어 ‘사랑의 콜센타’의 진행도 맡고 있으며 ‘캐시백’과 ‘홈데렐라’의 첫 방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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