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댓글 해명 “천둥이 목줄해서 불쌍? 조심한 것일뿐”

입력 2020-05-25 1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박세리 댓글 해명 “천둥이 목줄해서 불쌍? 조심한 것일뿐”

박세리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이 반려견 목줄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가 세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집 마당으로 산책을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 마당 한 쪽에 묶여 있는 개 한 마리가 있었고, 박세리는 “옆집에 있는 큰아버지가 키우는 천둥이다. 얘는 이렇게 웃는다”라고 개를 소개했다.

그러나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다른 반려견들과 달리 혼자 묶여있는 천둥이가 안쓰럽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목줄에 묶여 있는 강아지에게 행복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문제' '천둥이도 목줄을 풀어줬으면 좋겠다' 등 댓글이 박세리 인스타그램에도 달렸다.


관련해 박세리는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천둥이는 작은 아이들이 없을 때 따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며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함께 있으면 사고가 날 수 있어 조심하는 것이다. 천둥이도 마당에 풀어놓는다. 마음껏 놀다가 다 놀았다 싶으면 스스로 집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