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엉두, 케이+세야 폭로 “옷 벗기고, 술 시중 강요” 논란

입력 2020-09-17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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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엉두, 케이+세야 폭로 “옷 벗기고, 술 시중 강요” 논란

BJ 엉두가 동료 BJ인 케이와 세야 등과 함께 했던 술자리에 대해 폭로했다.

BJ엉두는 지난 16일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케이, 세야, 아효 등 동료 BJ들과 함께했던 술자리를 언급하며 "케이는 쓰레기다. 아효 언니가 놀자고 불러 나갔는데 케이 집으로 갔고 기거서 술 먹여서 다 벗게 했다"며 욕설과 함께 불쾌한 일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는 나 데리고 와서 술 먹고 뻗었다가 나 몰라라 파퀴랑 합방해야 한다며 갔다"며 아효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대했는데 이용만 당했다"고 했다.

또한 BJ세야에 대해서는 "이 XX은 방송하면 안 된다"며 "인성 쓰레기다. 모든 여자 다 술집 여자 취급하고 나한테 술 따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엉두의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자 케이와 세야는 즉각 해명했다. 케이는 “술 마신 건 맞다. 옷벗기 게임 같은 걸 하다가 그분(엉두)이 스스로 벗었다. 나한테 화난 이유는 돈을 안 줬기 때문인 것 같다. 절대로 억지로 벗기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세야 역시 엉두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그날 그 친구가 너무 취해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 다 같이 술 따라주고 가져오기도 하고 했는데 술집 여자 취급한 건 아니다. 아침방송까지 하면서 잘 마무리 했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야는 최근 세상을 떠난 BJ 박소은과의 사생활 논란 후 2달 만에 사과 방송과 함께 복귀한 터라 누리꾼들의 비난이 더욱 거세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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