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기덕 패소, 성폭력 의혹 폭로 배우·MBC 상대 10억 손배소

입력 2020-10-28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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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기덕 패소, 성폭력 의혹 폭로 배우·MBC 상대 10억 손배소

영화감독 김기덕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해 3월 MBC ‘PD수첩’이 자신에 대한 여배우 A씨의 허위 성폭력 주장을 그대로 방송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들을 상대로 10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관련해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정은영 부장판사)는 28일 김기덕 감독이 여배우 A씨와 MBC를 상대로 낸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A씨는 2013년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김기덕 감독이 감정이입을 위해 자신의 뺨을 때리고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2017년 폭행과 강요,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김 감독을 고소했다.

검찰은 김 감독의 성폭력 관련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하고 폭행 혐의에 대해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후 김 감독은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고, A씨 진술을 근거로 보도를 한 MBC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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