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안타까운 사연…‘강제 은퇴’ 우려 심경

입력 2021-02-22 2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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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코로나19로 인한 패션 업계의 어려움을 전하며 사실상 ‘강제 은퇴’ 당할까 걱정했음을 시사했다.

2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의 자급자족 생존기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현이는 한혜진의 뉴욕 진출을 두고 "아직 선배의 기록을 깬 사람이 없다. 선배가 간 후에 후배들이 많이 진출했다"라며 "선배는 복받은 거다. 하고 싶다고 해도 계속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이젠 그렇지도 않다. 많이 쉰다. 내년에 좀 많이 쉴 것 같아 불안하다"라며 "늘 불안한 직업이다. 코로나19 때문에 패션쇼를 작년부터 못했다. 올해도 쇼를 못할 것 같다. 모델은 쇼가 메인 수입"이라고 털어놨다. 즉 사실상 모델로서 강제 은퇴될까 걱정한 한혜진.

이현이는 둘째 출산 이후 겪은 불안감을 토로하며 "난 항상 불안했다. 둘째를 낳고 몸이 많이 바뀌니까 '모델을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라며 "돈을 많이 벌고 싶지는 않은데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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