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이혼설 언급 “서류 정리 필요해 미국행”

입력 2021-04-13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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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밥심’에 출연한 방송인 신아영이 이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 출연한 신아영은 하버드 동창과 10년 연애하다 결혼한 지 3년 차지만 남편은 미국에서 일해 롱디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최근 신아영이 미국에 다녀오면서 이혼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물었고, 신아영은 “남편이 미국에 있었고 저는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통로가 막혀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 보기 전에 2주 격리하고 여기 와서도 2주 격리를 해야 됐다. 하루를 만나려면 한 달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면 거기에도 폐를 끼치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아영은 “개인적으로 서류 정리가 필요한 일이 있어서 갔는데 회사 관계자가 '사이가 안 좋으신 거 아니냐', '회사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게 빨리 알려달라'고 하셨었다”며 이혼설 비하인드를 전했다.

신아영은 "전혀 아니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남편이 한국에 들어오기로 했고 조만간 같이 살게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SBS '강호동의 밥심'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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