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이현배 추모’ 김창열에게 욕

입력 2021-04-18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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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45RPM 멤버이자 이하늘 동생 이현배가 사망한 가운데 이하늘이 김창열에게 분노를 했다.

지난 17일 이현배가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동아닷컴 취재 결과, 이현배 측의 한 관계자 등은 “사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게 없어 19일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생 사망 소식을 들은 이하늘과 관계자들은 급히 제주도로 가 경찰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리꾼들과 팬, 동료 연예인들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그 중 김창열은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문제는 이하늘이 김창열 추모글에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개XX"라는 댓글을 달면서 비롯됐다. '왜 그래요 형'이라는 한 누리꾼 댓글에도 "악마XX"라며 분노를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논란이 생기자 김창열은 댓글 보기 기능을 차단한 상황이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슈퍼잼 레코드 소속 그룹 45RPM 멤버로 활동해왔다.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JTBC '슈가맨3' 등에 출연했다. 2012년 Mnet '쇼미더머니'에선 준우승을 차지, 최근에는 형 이하늘이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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