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측, ‘이현배 추모’ 김창열 욕설 저격 해명 “속상해서” [공식입장]

입력 2021-04-18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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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측, ‘이현배 추모’ 김창열 욕설 저격 해명 “속상해서” [공식입장]

DJ DOC 이하늘의 동생이자 45RPM 멤버 이현배가 사망한 가운데 그를 추모한 김창열에게 이하늘이 욕설로 저격했다.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사망한 故 이현배. 최초 보도 당시 이현배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 선후배는 이현배의 SNS를 찾아가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가운데 김창열도 자신의 SNS에 이현배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게재하며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고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이하늘은 김창열의 추모 글에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개XX” “야이 XXXX” “악마XX”라고 욕설을 남기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김창열은 댓글 보기 기능을 닫았다.

이하늘은 왜 욕설로 김창열을 공개 저격했을까. 이하늘 측 관계자는 18일 동아닷컴에 “이하늘이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창열과 정재용은 이현배의 비보를 접하고 이하늘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가고 있다. 이하늘과 대면해 오해를 풀고 갈등을 봉합할지 누리꾼들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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